35달러로 시작된 태권도 인생
1942년 경상남도 울주군에서 출생한 후 16세에 지게를 부수고 가출하여 부산, 서울, 월남을 전진하다 1970년 독학으로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과를 졸업하였다. 1971년 말 미국에 이민을 올 당시에 다행히 돈 없이 왔기에 오늘도 도전하는 재미로 멋있게 살지 만약 돈을 많이 가지고 왔다면 무슨 재미로 살았을까......
주유소 펌프맨등을 거쳐 1973년 아이오와 주 시더래피즈에 태권도 도장 ‘정스 태권도 아카데미(Jung’s Tea Kwon Do Academy)를 설립하였다. 1979년에는 동양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헬스사업에 뛰어들어 2005년까지 미국 각지에 ‘뉴 라이프 휘트니스 월드(New Life Fitness World)’ 8개 클럽을 설립하였다.
태권도 보급을 위해 1981년 ‘Tri-Mount Publication, inc.’을 창립하여 태권도 전문 잡지 <태권도 타임즈(Tea Kwon Do Times)>출판을 시작했으며, 1982년부터 1989년까지 아이오와주 한인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1985년부터 1988년까지 미주 태권도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과 태나다 태권도 팀의 한국 투어를 시작했고, 1987년에는 미국 도시와 고향인 울주군 간의 자매결연을 추진하였으묘, 특히 1991년에는 남한과 북한 그리고 미국 태권도 시범단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하였다. 1995년에는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 로키산맥 정상에 태권도 연구소인 ‘이글 네스트(Eagle’s Nest)’를 완공하여 태권도인들의 교류 증진과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였다.
모국인 대한민국 발전에도 큰 관심을 보여, 1998년부터 2001년까지 평화통일자문위원, 2001년부터 현재까지 경희대학교 겸임교수, 2005년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해외 명예 자문관 등을 역임하였다. 특히 2006년 제 2회 세계 태권도 평화 축제 개최를 적극 지원하여 전 세계 12개국 태권도인들의 평양 방문을 성사시키고, 2007년 북미 친선 미국 5개 도시를 순회한 역사적인 태권도 시범 행사인 ‘Goodwill Tour’를 16년 만에 성공리에 개최하였고, 답례로 2008년 2월 뉴욕 필 하모니 오케스트라가 평양을 방문하였다. WTF와 ITF도 빨리 통합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자랑스런 한국인, 자랑스런 미국인
1985년 국무총리로부터 ‘자랑스런 한국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1986년 미국 중소기업인상 (SBA)을 수상하였으며, 1990년에는 Iowa Economic Development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1978년 ‘정스 태권도 고단자 연금재단(Jung’s Black Foundation)’, 1988년 우진장학회, 2000년 ‘무도 공로자 연금 재단(Grand Master Honor Society Foundation), 2005년 Jung Family Charitable Foundation 등의 재단을 설립하여 태권도 발전과 후학 양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현재 ‘Jung’s Tea Kwon Do Academy Inc.’ 산하에 4개주 45개 태권도 지관을 두고 있으며, 미국 각지의 ‘New Life Fitness World’ 8개 클럽에 3만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또 백화점 및 오피스 빌딩인 ‘Mountain Top Co.’의 대표로 있으며, 1981년에 창간된 태권도타임즈를 전 세계 150개국에 배포하고 있다.
영원한 무도인을 꿈꾸며
저서로는 영문판 태권도 교본 <Free Style Sparring>(1998), 회고록 <세계가 우리를 기다린다.>(2002), 영문판 회고록 <Eastern Spirit, Western Dreams>(2003) 등이 있다. 아울러 도장경영 지침서인 한글판 <최고의 도장, 최고의 사범>(2008)과 영문판 <Best Instructor + Best school = Best Life!> 발간을 시작으로 스페인어, 러시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판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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